자다가 새벽에 다리에 쥐가 내려서 깼다
에콰로드에는 지진이 내 왼쪽 종아리에는 쥐가.......
너무 아파서 안깰수 없는 상황적인 상황.......T.,T
키토와서 코피도 나고 다리에 쥐도 나고......
아 진짜 가지가지 한다는........
새벽 1시인데 잠이 안오는 불편한 진실.......
나는 시차적응이 안되는가 봉가.........
할 것이 없어서 블로깅을 하고 페북 구경하고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을 한 개 먹고 취침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성시경이랑 잠깐 있다가 다시 잠들었다가 다시 깼는데
엄청난 두통이 와서 다시 타이레놀 한 개를 더 먹고
차라리 자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계속 잤다
안 일어나는 내가 불안했는지 에콰도르 엄마가 깨워서 일났다
다행히 두통은 조금 게안아졌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엄마가 해주는 점심을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더먹고 싶었지만 이미 늦은 몸이라 마음이 불편해서 그만 먹자.....
대충 옷을 입고 코이카 사무소로 엄마랑 같이 버스타고 갔다
사무실에 가니 다른 엄마랑 아빠들도 와있어서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사무소에서 맛있는 음료를 줘서 먹으면서 공부하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변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최악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여행에서 겪었던 에콰도르와는 다른 느낌이다
작년에 여행할 때 아무일도 없었던 것은
정말 감사해야될 일이다!!!!!!!!!!
수업을 마치고 은지샘이랑 키센트로에 있는 슈퍼에 들러서
생필품을 사고 나영샘 집으로 놀러갔다
문을 못열어서 당황해하고 있는데
어떤 잘생긴 총각이 문을 여는데 우리랑 반대방향이라 당황.........
나영샘집에 놀러가서 수다떨다가
해지기 전에 집에 가는게 좋을듯해서
집에 오는데 대문은 열고 들어왔는데
중간문을 못열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엄마한테 문열어 달라고 소리쳤더니
그 소리를 듣고 내려와서 문열어 줬는데
내가 생각한 문이 아니라
다른 문에서 나와서 개당황 -.,-;;;;;;;
웃으면서 상황을 모면했다................
시간이 8시라 배고픈디 엄마아빠는 어디갔는지 없고
식당에가니 딸이 밥주까 물어봐서 배고프다고 하니
스프랑 밥이랑 줘서 먹었다
근데 스프에 고수가 항그 들어있어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한숫갈 떠 먹었는데
왜 고수맛이 하나도 안느껴지는가봉가?????
에콰도르 엄마는 요리솜씨가 완전 좋다!!!!!!!!!!!!!
이제 배도 부르니 한숨 자야 되겠다
이렇게 보람찬 하루가 간다
두통이 없어지니 살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깐따다에콰도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424 Quito (0) | 2016.04.25 |
---|---|
20160423 Quito (0) | 2016.04.24 |
20160421 Quito (0) | 2016.04.22 |
20160420 vamos a ir a Ecuador!!!!! (0) | 2016.04.21 |
20160418 그 엄마에 그 딸 (0) | 2016.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