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01목마드리드
여행 50일이 지났고 이제 한국입국 한달 남았다!!
여긴 마드리드 스페인의 수도답게 큰 도시다. 난 왜 큰도시들이 더 좋지??
기차역도 크고 터미널도 진짜 크다~~
배고픈데 아줌마 아직 밥 안준다...미술관 줄 많이 서야 된다고 들었는데...밥줘요~~
스페인의 자랑인 쁘라도 미술관 방문...
아줌마는 10시 개장이랬는데 9시 개장이 맞는듯...
30정도 줄스고 입장...
10월31~11/4까지는 무료주간!! 오늘은 무료입장이란다... 오예~~
6유로 아꼈다...았싸!!
2층으로 올라가서 아래층으로 려오는 센스<-가이드북에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근디 가이드북에 나온것과 그림위치가 많이 변경되서 헤맸다...
그림 정말 많다... 사람도 진짜 많고... 사진 못찍게 해서.. 아쉬움...
가이드북에 있는 그림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했다...다 보고 나니 뿌듯함...
미술관 밖으로 나오니 줄이 너무 길다... 일찍오길 잘했다는 생각 팍팍든다..
공원&광장 돌아다니고 시내구경하고 솔광장주변에서 잠시 길잃음...
그러나 관광객천지라 무사했음...
소피아박물관 입장권
salvador dali
salvador dali
pablo picasso
salvador dali
시간이 너무 많이 남고 돈도 아꼈으므로 일정에 없던 소피아 박물관 가심...
안왔으면 후회했을뻔...
피카소, 달리, 미로의 그림이 많았고 갠적으로 미로의 그림에 끌렸는데...
엽서가 없어서 못사서 아쉬움
피카소의 게르니카... 명성 그대로 미술관 한방을 차지하고 있고 사람득실득실...
그림 작을줄 알았는데 완전크고 큰그림에 압도됨
달리의 알수 없는 그림들이 많음...
미로는 한국의 여백의 미를 아는듯함
피카소의 작품은 멋졌다
그리고는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으로 고고싱~~
지하철역에 내리니 축구선수들이 반겨준다..
베컴, 지단 등등
그런데 한 흑인 한명이 와서 말걸어서 나하고 놀잔다...이런 ...
무서웠는데 안가고 계속따라왔다...
여행객이냐??여기사느냐??오늘밤에 나하고 같이 있자...헉0.,0
저 멀찍이서 보니 동양인 무리가 있어서
내 친구들이 저기 있다며 뛰어 갔다...
알고 보니 중국인과 일본인... 그들에게 대충상활을 설명하고 도와달라고 말하고
그 아저씨갈때까지 같이 있어줬다... 고마운 사람들...
무서워서 집으로 바로왔다...흑흑흑T.,T
이놈의 인기는... 왜 늙다리들 한테만 있는거야??
접때 독일에서도 또 이태리에서도...
아~~이거 나도 로맨스하나 만들어 가야 하는데...
워낙 소심성격이라 힘드시다...
여전히 민박집에는 나혼자시다...
오늘 너무 군것질하고 싶은 마음에 길거리에서 감자칩 샀는데 2유로
좀 비싼가격이었는데 안짜고 맛있었다...
근데 집앞 빵집에 감자칩 2유로에 아까거 2배 정도된다...눈뒤집어진다...
오늘 참 많이도 먹었다
밥,배2개,감자칩,커피,빵스프커피... 지금 맥주 먹을까 말까 고민중...
감기기운이 있어서 맥주 스킵하고 약먹고 잠...
원래 오늘 할로윈데이 축제날인데...난 혼자 외로이...
숙박20+엽서&입장료10+과자&빵4.1=34.1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