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유럽여행

071107수헨다예->보르도->파리

santiaga 2008. 3. 31. 22:45

2등석시트는 정말 힘들다...

8인석좌석에 만차...

그래도 잘생긴 스페인 청년덕에 조금 위로가됨...

그리고 지금은 프랑스 헨다예...

빠리행TGV를 예약했고 지금 출발!!!

보르도에서 갈아타면 5시에 파리도착예정~

보르도에서 4시간정도 시간이 있는데 샤또를 방문하기는 짧은 시간이고 뭘해야 할지...

 

주영이는 오늘 한국 들어간다고 했는데 잘일어나서 출발했는지??

주영이와 함께한 신트라와 로카곶은 정말 편안한 여행이었다

많이 웃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아쉬운 점은 신트라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 나머지 까스까이스에서 지옥의 입을 못본것이 아쉬웠다.

그리고 안토니오의 얼굴이 자꾸 떠오르는 이유는??ㅋ

파리 못가게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이다

 

 

 

 

 

 

 

보르도는 마치 주말 같이 한적하고 조용한 관광지였고 샤토를 방문할것이 아니면 비추...

걍 강둔치를 따라 걸어다니고 의자에 앉아 일광욕하고... 그냥 그게 다였다...

밥을 못먹어서 샌드위치 하나로 때우고 나름대로 맛있는 아점이었다

파리숙소가면 많이 먹고 자야겠다... 이놈의 감기는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어젠 산타후스타와 푸니쿨라를 탔었다...

축구장에 못가본게 아쉽지만 언젠가 포르투갈은 한번더 오고싶은 나라이다

 

 

원래 가려고 했던 민박집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래서 로뎀의 집에 전화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다고 해서 이동중

착한 파리 여인네 내가 트렁크 들고 계단을 오르고 있으니 도와준다...착하다...

파리 민박집에 도착하다...

마침 저녁시간이라... 저녁을 먹었는데... 3그릇 먹었다...맛있었다... 

 

기차예약비3+짐보관4+빵3.05+코코아1+숙소18=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