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5월14일BUSAN->HAKATA
부산항
ticketing
첫배라서 당연히 사람들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바글바글하다~~
단체여행객 졸업여행객 사이에 배낭여행은 나밖에 없는듯...
다른 페리들에 비해 코비는 정말 작다...
배에타자마자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깼다...
코비호
부산안녕~~
아사히, 기린 맥주가 1개에 1500원이길래 한캔씩 샀다...ㅋㅋ
어쩔수 없는 맥주 본능이다...
바다도 잔잔하고 가끔씩 나타난다는 고래는 나타나지도 않고 조금 심심하다...
배타고 1시간 반정도가니 대마도인지 제주도 인지 나오는데...
만약 대마도이면 우리쪽이랑 더 가깝다고 생각이 드는데...
자꾸 일본은 독도가 자기땅이라고 우기는데...
난 대마도가 우리땅이라고 우길란다...풋
하카타항의 랜드마크인 타워
입국심사때 30일동안 일본여행할꺼라니까 심사관도 놀라고 세관검사원도 놀란다...
30일 여행하는게 긴건가??
하긴 지금은 백수니까 내가 개념이 잘 없지만...
직장다닐때 어디 7주일 휴가 내기도 힘들었던게 기억이 난다...
하카타항 터미널
버스시간표<--한국어 설명:여기가 일본인가 한국인가??
버스시스템이 참 특이한데 어떻게 말로 표현할지 모르겠다...
뒤쪽으로 타면서 표같은걸 뽑는다->그리고 버스앞에 번호판같은거에 요금액이 찍히고->
내릴때 거기나온 요금표대로 앞문으로 내리면서 요금을 낸다...헉...
배 터미널에서 역까지 15분 정도 걸린것 같은데 220엔 우리돈으로 2200원이다...
이런 버스비가 왜이렇게 비싸??
하카다 역에서 JR패스 교환하는데 "change 나 exchange" 를 써야하는데...
"translate"라는 단어를 써서 일하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물론 난 단어를 잘못 쓴걸 나중에 알았다...<<---나의 첫 삽질인데... 나의 삽질은 계속된다...
지금 생각해도 난 삽질을 너무 많이 했고...그때 일만 생각하면 웃겨죽겠다...
그리고 모든 기차 좌석을 전부다 예약했는데 다행히 야간열차가 다 예약되서 다행이다...
thanks God!!
캐널시키 하카타
일본에서 왕인기라는 배용준이 모과차등을 광고하고 있습니다...ㅋㅋ
일본 포장마차
일본어 영어 한글 사인보드
오랜만에 욜라 걸었더니 거기다 20kg정도되는 배낭을 앞뒤로 걸고 다니니 힘드시다...
빵을샀는데 빵값에대한 세금을 따로 내야하는건 짜증난다...
안에 팥크림이 들어있는 빵은 정말 맛나다...
버스비220+3일숙박비7200+빵210=763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