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616 BOGOTA <-> CATHEDRAL DE SAL

santiaga 2015. 6. 18. 15:39

보고타의 하이라이트라는 소금성당에 다녀오기로 한다

아침을 먹고 굴절버스를 타고 포르탈 노르떼로 간다

포르탈 노르떼에서 다시 시파끼라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고

 

 

한시간 정도를 가면 마을 어딘가에 내려준다

이정표를 따라 걸어가니 까데드랄 델 쌀이 나오고

 

 

 

오르막길을 올라 입장권을 사고 투어시간을 기다려본다

 

 

영어 가이드면 무슨말 하는지 좀 더 많이 알아들을텐데

스페인어 가이드라 뭐라하는지 거의 못알아듣겠다

알아 듣겠는거는 여기에 소금이 많이 매장돼있었다는 것과

십자가의 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는 것........

 

 

근데 보면 볼수록 점점 실망감이 몰려와서

도대체 여기가 왜 보고타의 하이라이트인지 도통 이해할 수 없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태극기를 찾았다는 거다ㅋㅋㅋㅋㅋ

 

 

실망감과 배고픔을 가득안고 투어를 마치고 나와서

시내를 한바퀴 돌아 구경하고

 

 

 

엠빠나다도 사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보고타로 돌아온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한개씩 물고 숙소로 걸어가본다 

 

 

오늘 저녁메뉴는 수육이다

완전 대박맛이다!!!!!!!!

내가 한국에 있는건지 콜롬비아에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