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809 PHNOM PENH
santiaga
2015. 8. 28. 00:28
오늘은 주일이라 프놈펜에 있는 열린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얼굴 마사지를 했다
점심으로 짜장밥을 두그릇 먹고ㅋㅋㅋㅋㅋㅋ
주일에 교회에 하루종일 있는게 제일 힘든일인데
오전 8시에 어린이예배를 시작으로 일하고
또 오후 3시 반에는 예배를 드리는 강행군을 했다
그런데 작년 첫 단기선교때 빡시게 훈련이 돼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이렇게 쉬엄쉬엄해도 되나???????? 싶은
불안감이 있을 정도로 한산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예배를 마치고 교회에서 육개장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
일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노을이 참 예쁘더라
간만에 언니들하고 수다를 떠니 어찌나 웃끼던지...........
홍모권사님께서 안전금고를 보고 전자렌지인지 알고
쥐포를 구워먹으려고 했다는 이야기로 온동네에 웃음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