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912 VANG VIENG -> PAKSE

santiaga 2015. 9. 14. 09:44

 

체크아웃을 하고 커피를 한잔 사들고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앞으로 하루는 공복상태 일테니 지금 두그릇 정도는 먹어줘야 한다

 

 

오늘 아니 내일의 목적지는 돈뎃이다

사실 3년전인가 동남아시아 여행 할꺼라고 일정을 짰을때는

여기를 꼭 가야지 했었는데 루앙에서 태국 북부쪽으로 넘어가면

남부쪽으로 올일이 없을꺼라 생각해서 못간다고 생각했는데

루트를 바꿨다 뭐 내 맘대로 하면 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과 돈이 들더라도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오겠노?????

 

 

에이전시에서 VIP버스 타고 간다했는데 사람이 몇명 없어서 그런지

미니밴으로 차가 바꼈나보다......

 

 

방비엥에서 비엔티엔까지 미니밴을 타고 가는데

밖이 더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에어컨이 약한건지

차안이 너무 더워서 죽기 일보직전......T.,T

가까스로 비엔티엔 북부 터미널에 도착했다

 

 

어떤 블로거가 빡세갈 때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다고 해서

북부에서 남부까지 툭툭타고 가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바로 빡세로 가는 슬리핑 버스가 있다

버스 출발시간이 7시 반이라서 뭐 할것도 없고 터미널에 앉아서 기다린다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버스를 탔다

다행히 만석이 아니라서 두자리를 혼자 타지하고 가니 완전 좋다!!!!!!!!!!!

그래 사실 이건 일인용이어야지 맞는거다 싶다ㅋㅋㅋㅋㅋㅋㅋ

 

 

버스가 출발하고 비엔티엔 시내를 달리는가 싶더니

잠시 정차해서 빵을 나눠준다 이건 저녁인가 간식인가??????

 

 

감사하게 먹고 이제 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