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6 Quito
오늘은 드디어 6시 반에 눈을 뜨는 완전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뭔가 해뜨고 눈뜨니까
이제 현지에 완벽 적응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수업은 preterito imperfecto del modo indicativo에 대해서 공부했다
하비랑 4년전에 공부했던걸 최대한 떠올리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마리오가 설명하는 걸 최대한 열심히 들었지만
뭔가 실패한 느낌이라 오늘 밤은 열심히 공부해야 될 것 같다
그래도 읽기와 작문수업에서 까르멘과 후안이 주인공인 로맨스 소설의
결말을 해피앤딩으로 만들어 줬다!!!!!!!
오늘점심은 이때까지 먹은 집중에 맛집이라 자부하는 집으로 갔는데
아~~~~ 뭔가 고수가 싸서 많이 샀는지 온 접시에 고수가 풍년이라
씹기가 힘들때도 있었다
그래도 내일을 생각하면서 꼭 참고 먹었다
오후 수업은 부루마블같은 게임을 했는데 두시간이 훅하고 지나갔다
이반하고 말하기 수업이 부담이었는데 우짜든둥 잘 넘어가서 다행이다
이반은 보면볼수록 박수현하고 닮은 것 같아서 볼때마다 웃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을 마치고 끼센트로 3층 테라스에서 휴식시간을 가졌다
꼰도르 씽꼬 에르마나스는 2년뒤에 함께 집에 가는 겁니다!!!!!
오늘은 렌즈가 말라서 눈이 너무 건조하고 아팠는데
나나가 자기가 가져온 눈물을 나눠줬고 치실도 쓰라며 줬다
산티의 산타가 되고싶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이런 말들은 어느 학원에서 배워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