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60507 Quito

santiaga 2016. 5. 9. 04:27

오늘은 텔레페리코타고 피친차산을 올라가는 날인데

하늘을 보니 구름이 꽉 끼어있다 T.,T

 

 

키센트로 앞에서 선생님들을 만나서 차를 타고

텔레페리코 앞으로 이동했다

 

 

올라가는 동안 제발 구름이 걷히길 기도했는데

 

 

 

 

다행히 구름이 싹 걷어져서 다행이다

산정상에서 보는 키토는 예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다

 

 

에콰도르에서 2년을 보내야 하는 꼰도르 싱꼬 에르마나스는

우짜든둥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많이 남겼다

 

 

 

 

 

 

 

 

간식을 먹고 다시 텔레페리코를 타고 내려와서

 

 

유숙소를 구경갔다

감사하게도 한식이 먹고 싶을땐

주말에 이곳에서 간단하게 해먹어도 된다는

코디님의 허락이 있었다

와우~~~~~~~ 감사하다!!!!!!!!!

 

점심은 에콰도르민박집으로 가서 맛있는 떡볶이와 닭찜을 먹었다

역시 집사님의 음식솜씨는 맛있고!!!!!!!!!!!!!!!!

동기님들도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다!!!!!!!!!!!!

현지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근데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엄마의 날이라 동네에서 꽃을 한다발 사서 집으로 왔다

장미꽃 한다발이 12송이인데 3달러밖에 안한다

꽃값이 참 착하다.......

한국에 있는 엄마한테도 한다발 보내고 싶구만

마음만 보내는 걸로.... 그리고 용돈도 굳었네.......

 

 

나나와 루시아가 집으로 놀러와서 맥주 한모금하면서 수다를 떨었다

그런데 체했는지 또 두통이 와서 루시아가 두드려 줬는데

완전 시원했다!!!!!!!!!!!!!!

 

 

친구들이 돌아가고 일기도 쓰고 하려고 했더니

두통이 더 심해져서 그냥 자는 걸로.............

담부턴 과식 안해야 겠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