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60512 Quito

santiaga 2016. 5. 13. 12:46

오늘 오전 1교시는 마리오랑 비교급을 빡세게 공부하고

2교시에는 신문을 읽고 탐정이 돼서 범인을 찾았다

 

 

수업을 마치고 나니 배고파서 거의 탈진 직전이다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바꼬이바까로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간만에 포식해서 배가 너무 부르다

 

 

오늘 오후 수업시간은 정말 공부하기 싫어서 주리가 틀렸는데

그래도 이반하고 열심히 동사변화형에 대해서 공부했다

배부르고 잠와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살사 수업이 있는 날이라서 힘을 내본다

새로온 프랑스 친구들이 같이 했다

똑같은 걸 했는데도 참 새롭게 느껴진다

오늘은 남자역할을 맡아서 춤을 춰봤다

 

집에 도착했는데 위에 가디건이 없어져서 개당황!!!!!!!!!!!!!!!!!!!

분명히 가방에 걸어서 집까지 걸어온것 같은데

어디서 흘린건지 모르겠다

~~~~ ~~~~~

몇 개 안가지고온 옷중에서 한 개를 잃어버리다니!!!!!!!!

내가 좋아하는 가디건인디........... 속상하다.........

혹시나 길에 떨어져있나 왔던길을 다시 가봤는데 없네........

이옷이랑 인연이 이까지인가봉가.......T.,T

 

속상한맘에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들었다가 9시쯤에 깼다

배가 살짝 고프기는 한데 밥먹기는 귀찮아서 버텨보기로 한다

산타로사에 계시는 선배단원님과 연락이 돼서 안부를 전했다

지금 산타로사는 너무 덥단다..........T.,T

나는 너무 더위에 취약한 몸인디...........

산타로사를 샅샅이 뒤져서 에어컨이 있는 집을 꼭 찾을꺼다!!!!!

 

내일 금요일이 하루 더 남아 있는데

마치 오늘이 금요일같은 피곤함이 있어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