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0 Quito -> Cotacachi -> Cuicocha
오늘 내일은 1박 2일로 문화탐방을 간다
여러 가지 여행지가 물망에 올랐지만 코토팍시도 바뇨스도 아닌
코타카치, 꾸이꼬차, 오타발로로 가게 됐다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못먹었는데 히메나 기다리는 동안
길에서 나나가 준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다
톨게이트를 지나 키토를 벗어난 우리는 초록을 보면서 코타카치로 향했다
오타발로에 다와갈 무렵 산빠블로 호수를 다시보니 참 반가웠다
오타발로에서 30분 정도를 더 달려서 코타카치에 도착했다
전달해줄 물건이 있어서 선배 단원들을 만났는데
점심시간이라 같이 점심도 먹고 차도 마셨다
치파에서 가지볶음 탕수육 새우볶음밥 만두 볶음면을 주문했는데
싸고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그 다음으로 코타카치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커피집으로 갔는데
작은 커피집에 로스팅 기계가 있어서 일단 신뢰!!!!!!!!!!!
향을 맡아보니 익숙한 향이라 바로 두 개를 샀다
제발 맛있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커피를 들고 시내 구경을 잠깐 했다
가죽제품을 파는 가게가 많았는데 흥미가 없어서 교회랑 공원을 구경했다
다시 차를 타고 다음 장소인 꾸이꼬차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방을 둘러보는데
방에서 호수가 보여서 너무너무 완전 대만족!!!!!!!!!!!!!!
보트를 타고 호수를 한바퀴 돌며 구경했다
키토보다 높은지 보트멀미 때문인지 머리가 띵했다
간식타임을 즐기며 여유롭게 오후시간을 보내고
담소를 나누며 저녁을 먹었다
에콰도르에와서 제일 맛있었던 양송이 크림스프!!!!!!!!
그리고 히메나가 빌카밤바에서 가지고온 와인을 한잔씩하면서
패치카에서 타오르고 있는 불을 보면서 문화탐방의 밤을 즐겼다
재미있었던 수다타임을 글로 다 옮기지 못하는게 아쉽네.......
마지막으로 리오밤바에서 루시아가 가지고 온 사발면을 먹고 취침
아 진짜 외국에서 먹는 라면은 정말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