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1 Santa rosa 피곤한 월요일
드디어 8월!!!!!!!!!! 7시 알람이 울리고 눈을 떳다
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피곤함이 있다
월요일이라서 그런가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무지가 같은 베야비스타에 있어서 별샘이랑 같이 출근한다
출근해서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오늘은 그동안 미뤄왔던 접속법을 공부했다
하비샘이랑 접속법 현재까지 공부했었는데
몇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제자리라고 생각하니 더 조급해진다
공부하다가 운동장으로 갔는데 기예르모샘이 안보인다
오늘도 학교를 안왔나 보다...........
선생님이 이래도 되나???? 학교를 너무 자주 안온다.........
수업없는 빈운동장에서 프로젝트를 구상해봤다
사실 출근해서 운동장을 보면 매일 생각한다
아무것도 없는 횡~~~~~한 운동장이
멋진 운동장으로 바뀌어지길!!!!!!!!!!!!!!!!!
생뚱맞게 학교운동장에 망고나무가 한그루있다
빨리 익어서 한 개 먹어보면 좋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으로 돌아갈 소장님에게 선배님과 교장샘과 함께 인사말을 촬영했다
그리고 샘들모임이 있었는데 8월에 무슨 행사가 많은가보다
욘이 내보고 체조같은걸 가르쳐라고 이야기했다
왜 내가 해야되지???? 하고 생각했지만
머릿속으론 국민건강체조를 생각했다 꽤 괜찮은 생각같다!!!!!!!!
너무 배고파서 암꺼나 먹고 싶었지만 밥이랑 김치랑 있어서
미역된장국이랑 토마토계란볶음을 만들어서 먹었다
내가 생각한 미역된장국 맛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김치가 맛있게 익어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배도 부르고 침대 누워서 쉬다가 살짝 잠이 들었다가 깼다
계속 뒹굴뒹굴하다가 109기들하고 물사러 갔다가
영상촬영을 하고 담소를 나누고 피곤한 월요일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