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61107 Santa rosa 뜻밖의 방문

santiaga 2016. 11. 14. 05:12

머리가 아파서 출근을 못할 지경이 왔다

그래서 문자로 몇몇 학교샘들에게 연락을 하고 약먹고 잤다

근데 엘 리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누가 나를 찾아왔다고 하는거다

누군가 해서 가봤더니 교장샘이랑 마르따샘이 찾아왔다

아니 이런 아마블레한 사람들이 다 있나!!!!!!!!!!!!!

첨에는 너무 당황했지만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니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주고 너무너무 감사했다

 

두분이 가시고 계속 퍼져서 쉬었더니

오후가 돼서야 컨디션이 돌아왔다

앞으로는 여행 마지막 하루전에 집으로 돌아와서

푹쉬고 출근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야간버스............. 간만에............

힘들다!!!!!!!!!!!!!!!!!!!!!!!!!!!!!

 

이웃들도 냉장고에 먹을 것이 없을 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있는 새우와 두부를 가지고 된장국을 끓여서

다같이 점저를 먹었다 역시 새우 된장국 정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