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61130 Santa rosa 벌써 11월 말일?!

santiaga 2016. 12. 1. 10:56

늘은 수요일이라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다

출근하자마자 또 학생들을 공을 빌려 달라고 난리다

안된다고 했더니 욕하면서 간다 개노무시키들!!!!!!!!!!!

 

브란돈이가 칠판에 펠리스 나비닫을 쓰고 갔다

어제에이어서 오늘도 샘들은 성탄절 장식을 한다고 난리다

 

 

쉬는시간에 또 학생들이 공을 빌리러 왔는데

또 못빌려준다고 하니 또 욕을 하고 간다

단순하다!!!!!!!!!!!!!!!!!!!!!!!!! 개노무시키들!!!!!!!!!

 

오늘은 10시부터 12시까지 9학년들이랑 수업이 있었는데

구름이 꽉끼어 있어서 게안겠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해가 쨍하고 나서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수업은 해야하니까 열심히 할라고 했는데

여학생들은 힘들어한다

그래도 한시간동안 열심히 배구 연습을 하고

30분 동안 15점내기 3게임을 하고 또 30분은 쉬었다

해가 너무 쨍쨍나서 죽을 것 같았다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T.,T

 

 

좀 쉬었다가 고 1학년들이랑 수영장에 갔다

 

 

근데 고 1학년들은 수영할 수 있는 학생들이 너무 없었다

딸랑 3명만 있었는데 의외로 요안나가 수영을 너무 잘해서 놀랬다

근데 아쉽게도 요안나는 20살이라 시합게 참가할 수가 없다

안타깝다..........

근데 쎄둘라를 바꿔서 나가볼까???? 하고 요안나가 물어본다

참아!!!!!!!!!!!!!!!!!!!!!!!

 

 

수업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과일가게에 들러서 과일을 샀는데

단오이가 의외로 맛있어서 계속 사먹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파게티도 2개 끓여먹고 씻고 또 하루를 정리해본다

 

 

컴퓨터에 사진파일을 정리하고

별샘이 찜닭을 만들어서 다같이 먹었다

 

 

3시에 점심을 먹고 배가 안꺼졌는데도 또 들어가는

나는 정말 위대한 사람이다!!!!!!!!

밥까지 볶아 먹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