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61211 Santa rosa 인연

santiaga 2016. 12. 19. 12:00

초코라떼라를 가기 위해서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호텔주인에게 물어보니 3~4블럭 걸어가면

택시타는 곳에서 아저씨들한테 물어보면 된다고 한다

 

사진을 찍고 걸어가는 중에 비끼 아저씨들이 와서

 

 

 

 

가격을 이야기 하는데 한시간 투어하는데 20달러고

두시간 반하면 여길 한바퀴 돌고

산타엘레나 버터까지 테워준다고 한다

초콜라떼라만 알고 왔는데 보니까

구경할 곳이 3~4군데는 되는 것 같다

비싸서 많은 아저씨들을 물리치고 걷고 있는데

뿌요에 살고 있는 단원을 만났다

그래서 합석을 하게됐다

나나가 저사람은 완벽주의라서 주변에 친구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럼 나랑 잘 맞겠네 하고 말했다

어쩔 때 나나가 저렇게 말하면 좀 정떨어 질라한다

 

그리고 택시를 잡으로 가는데 갑자기

어떤 한국분이 한국말로 인사를 해서 진짜 완전 놀랐는데

또 그분께서 아침을 사주신다고 해서 완전 고마웠는데

우린 관광해야되서 관광하러 가겠다고 하고

과야낄 돌아갈 때 태워주신다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택시를 탔는데 1시간에 10불이라고 말해서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그렇게 하기로 하고

초콜라떼라로 향했다

곶인 느낌이었는데 남미에서 제일 튀어나온 부분이라며

택시 아저씨가 소개해줬다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 길로만 다니라며.....

알고 보니 이곳에 자살을 하러 많이 온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정상으로 올라가서 살리나스와 남태평양을 감상하고

 

 

 

다시 내려와서 바다사자를 구경하고 돌아오니 딱 한시간이다

간만에 관광객느낌이 나서 신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살리나스로 돌아와서 과야낄에 사는 한인분들을 만나서

과야낄로 편하게 돌아왔다 완전 감사하다!!!!!!!!!!!!!!!!!!!!!!!!!!

너무 더워서 스윗앤커피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누카파차호스텔에 체크인을 했다

방에 에어컨이 없다고 해서 당황했지만 수영장이 있어서 다행이다

 

 

회의를 하기전에 이사오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드디어 소문으로만 듣던 이사오에 왔는데

정말 소문대로 너무너무 맛있었다

회가 진짜 입에서 녹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 가격이었지만

라면도 캘리포니아롤도 만족 대만족!!!!!!!!!!!!!!!!!!!!!!

 

 

 

 

 

내일있을 협력활동 전에 회의가 있어서 단원들을 만났다

준비하는 선생님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정말 바쁘고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협력활동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겠다................................................

 

 

회의를 마치자마자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들어갔다

너무 완전 신나고 좋았다

히메나샘이 물이 낮을 줄 알고 들어왔다가

물에빠졌는데 건져 내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는데

올려놓으면 다시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어째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주인장이 뛰어들어와서

히메나샘을 쑥 건졌다 휴~~~~~~~~~~~~

나도 놀랬는데 놀랬겠다 샘이 더.............

그래도 물에서 노는 건 신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내내 물에서 놀다가 나초랑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