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0122 Santa rosa 간만에 일요일도 잉여로움

santiaga 2017. 1. 23. 11:05

눈을 뜨니 7시다 오늘은 좀 더 늦게까지 자도 되는데

바나나우유를 마시고 커피를 내려서 마시고 오늘도 빈둥빈둥

 

오늘은 왠지 갑자기 생긴 잉여로움이 적응이 안돼네

말씀을 듣고 무한도전을 영접해도 아직 오전시간

 

 

정말 간만에 선풍기도 뜯어서 청소를 하고

 

 

페이스북을 보는데 난시샘이 좋아요를 보낸

츄러스 레시피에 눈과 맘이 꽂혔다

재료도 없고 귀찮아서 할까말까 하다가

옆집에 물어보니 모든 재료가 다 있어서

심심타파 츄러스 만들기 시작

 

동영상을 봤을때도 쉬워보였는데

만드는 것도 보는것만큼 쉬워서 금방 할 수 있다

우와 참 신기방기하네!!!!!!!!!!!!!!!!!

별모양 짤주머니가 없어서 모양이야 이 모양이지만

맛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영샘은 때마침 냉파스타를 만든다고 했는데

딱 맞게 모든게 다 만들어져서

점심으로 후식으로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이제 츄러스도 튀길수 있는 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작된 빈둥빈둥 잉여로움...............................

오후시간은 셜록과 함께 보내고

그래도 심심하고 지루해서 저녁까지 해먹고

씻고 에어컨밑에서 쉰다

 

교장샘이 포기했을까 안했을까 그것이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