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0721 Santa rosa fumigacion
santiaga
2017. 7. 27. 10:07
안하겠다는 10학년들을 얼르고 달래서 공원으로 모시고 갔다
오늘이 나하고 하는 마지막 농구수업이니까 딱 네게임만 하자!
나머지는 축구할 수 있도록 자유시간을 주겠다 이게 약속이었다
시작하기는 힘들어도 막상 게임을 하면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수업하는 10학년이다
열심히 하네 만족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다 집으로 간다
뭐지??? 하고 물어보니 오늘 소독한다고 집에 간단다
아 놔 그러면 미리좀 말해 주지 교장은!!!!!!!!하고
수업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갔는데 교장샘은 모임갔고
또 젤 먼저 기예르모가 1등으로 나가고
그 뒤를 따라 몇몇 샘들이 다 갔다
남은 사람은 난시 나띠 마르따 우고 그리고 내
소독하는 걸 가까이서는 못찍겠고 멀리서 찍고
남아있는 자기들도 증거라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다
퇴근하고 집으로 와서 쉬었다 힘든 한주였다
PPT의 압박이 있지만 일단은 쉬는 걸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