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1113 Santa rosa 활동물품 사러가기

santiaga 2017. 11. 14. 09:28

오늘은 활동물품을 사러 갔다

삐에닫샘이 아프다고 연락이 왔는데

그래도 내하고 함께 가겠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

확실히 삐에닫샘은 여기 현지인들하고는 다르다

그래서 삐에닫샘이 내처럼 스트레스를 받는 거일수도 있겠다

나는 곧 떠나지만 삐에닫샘은 여기 계속살아야 하니 우짜노.....

 

천막집에 가니 아줌마가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선금으로 100불을 넣고 내일 배달할 때 170불을 주기로 했다

천막에 글씨도 넣을 수 있는데 그것까지는 몰랐다

글씨를 넣으려면 50불을 더 달라고 한다

아니 그러면 견적서 만들 때 이야기 해주던가......

돈이 없는데 지금 와서 할 수도 없고

그냥 스티커를 붙이는 수밖에......

만약에 이게 찢어지면 어떡하냐고 물어보니

20년이상 가는거라서 걱정안해도 되고

만약 찢어지면 패치를 붙여줄테니 걱정마라고 한다

 

또 축구골대를 만들 뚜보를 사러갔다

그런데 뚜보가 없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에콰도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아침에 온다고 하니 내일까지 기다려 보자

 

또 에콰볼리 네트를 사러 마르티네스에 갔다

다행히 사장님이 있어서 바로 사서 집으로 왔다

너무 허접하게 생겨서 당황스럽다......

 

 

 

별거 안한 것 같은데 대다..........

늦은 점심을 먹고 그냥 퍼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