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까지귀로여행

20180609 San Cristobal 동네구경

santiaga 2018. 8. 9. 05:32

빨렌께로 가는 버스표를 사야해서 ADO 볼레떼리아로 갔다

이틀 전에 왔을 때는 할인이 됐었는데 오늘은 그런 게 없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표를 사려고 했는데 뒷자리만 남았다

혹시나 2등급 버스를 보니 앞자리가 남아 있어서

모험을 해보기로 하고 버스표를 샀다

직원이 빨렌께에서 메리다행 표를 보더니

지금 사면 싸다고 해서 할인될 때 미리 사버렸다

 

 

 

오늘은 동네구경만 하면 돼서 부담없이 다녔다

먼저 직가페에 들러서 커피를 한잔했는데

히메나샘이 주문한 카페모카가 맛있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언덕에 있는 교회에 갔는데

뷰가 좋을 줄 알았건만 나무가 시야를 다 가렸다T.,T

 

 

 

여행자 거리를 따라서 아르떼사날 시장까지 가서 구경을 하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그냥 버스를 타고 체드라우이에 갔다

히메나샘 트렁크를 사고 저녁 장도 봤다

 

비가 와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서

점심으로 과일샐러드를 먹고 쉬다가

또 장을 사러 까사 루나로 갔다

된장과 고추장을 사고 환전도 하고

또 맞은편 언덕에 있는 다른 교회도 갔다

 

 

여기도 역시 나무 때문에 시야를 다 가려서 아쉬웠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화덕에 치킨을 맛있게 굽고 있어서

한 마리를 사들고 와서 된장찌개를 끓여서 같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