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을 하고 아오낭행 성태우 정류장앞으로 왔다
기다리는데 성태우는 안오고 카페인과 당이 땡겨서
세븐일레븐 앞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차를 기다려본다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또 동네 오토바이 택시 아저씨가 말을 걸어온다
외모는 좀 무섭게 생겼지만
웃으면서 말할때는 참 해맑은 태국 사람들이다
성태우기사가 아오낭 해변을 지나 맥도날드앞에서 차를 세우더니
관광객들은 여기서 내려라며 해변은 저쪽이라며.......
난 숙소찾아 더 가야 되는데 말이 안통하니 그냥 내려서 걸어간다
아침시간이라 아직 더블베드가 준비안됐다며 트윈베드를 줬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던져놓고 수영복을 갈아입고
라이레가는 보트타러 해변앞으로 갔는데
아직 라이레가는 긴꼬리보트 인원수가 안차서 기다렸다가
10명이 돼서 배타고 라이레로 간다
몇일째 같은 그림을 보고 있는데도 멋지다
오늘은 날씨마져 좋으니 아주 그림이 그림이다ㅋㅋㅋㅋ
서라이레에서 내려서 워킹스트릿을 따라 걸어가면 동라이레가 나온다
여기는 서해안같이 물이 싹 다 빠져있어서 맹그로브나무 뿌리가 다보인다
멋찌다!!!!!!!!!
암벽등반하는 사람들도 있다
뷰포인트 갈라고 했는데 입구 표지판에 죽을 수도 있다며......
하긴 경사가 70~80도 정도되는데 미끄러지면 죽을 수도 있겠다
석회동굴을 지나가면 프라낭 비치가 나온다
어제 봤지만 오늘봐도 멋지다
프라낭해변에 자리를 깔고 누워 책을 읽는데
읽을수록 어렵다 욱하고 올라온다
내마음으로는 절대 못하고 예수님마음이 백만개는 있어야 할 수 있다
다시 서레이레로 돌아와서 너무 더워서 망고쥬스한잔 마시고
게들이 만들어놓은 작품을 구경하고 바다구경한다
물색깔좀 보소!!!!!!!!!!!
아쉽지만 이제 아오낭으로 돌아가야 될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아오낭에서 선셋을 보고
피피가는 보트표 사고 아오낭 밤바다도 보고
태국라면과 싱하맥주를 사서 숙소로 온다
오랫만에 누리는 싱글룸이라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이다ㅋㅋㅋㅋㅋ
'한번더꿈에그리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926 KOH PHIPHI (0) | 2015.09.27 |
---|---|
20150925 KRABI -> KOH PHIPHI (0) | 2015.09.27 |
20150923 KRABI <-> 4 ISLANDS TOUR (0) | 2015.09.26 |
20150922 KRABI (0) | 2015.09.22 |
20150921 KRABI (0) | 2015.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