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60513 Quito

santiaga 2016. 5. 14. 11:20

오늘 1교시는 마리오랑 헤룬디오와 접속사를 공부했다

접속사의 의미를 한국말이 아닌 스페인어로 이해하니

잘이해 못해서 그런건지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도 마리오는 작문하라며 주제를 내줬다

다른 거는 너무 어려워서 할 엄두도 못내고

무슨생각으로 코이카에 지원했는지 적어봤다

역시 관사하고 전치사하고 계속 틀려진다.......T.,T

 

 

2교시는 신문을 읽고 에콰도르 부족들이 어디사는지

무슨일을 하는지 그들의 특징에 대해서 공부했다

 

 

 

점심을 먹으러 아브릴과 루시아와 함께 했다

현지식에 적응 못하는 나나와 히메나는 키센트로로 갔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정말정말 밥이 맛있었는데!!!!!!!!!!!!!!!!!

~~~~~~~~ 같이 왔으면 이 맛있는 것을 먹었을텐데

좀 속상하기는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

.................................................................

어쨌든 빨리 적응하기를 기대해본다

 

 

 

혹시나 후안발데스에 있는가 밥을 먹고 찾으러 갔는데

없어서 우리끼리 아이스크림 한 개씩 먹고 학원으로 돌아왔다

 

 

오늘 오후는 이반이랑 의논해서 공원에서 운동하기로 했다

학원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가서 농구랑 축구랑 했다

운동하는데 조금만 뛰어도 너무 숨이 차서 힘들었다

에콰도르 사람들이 배구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높은 곳에서는 배구를 해야만한다

농구나 축구는 정말 힘들다...........T.,T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숨이차고 다리가 안움직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두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농구도 하고 축구도 했다

 

 

불금인데 집으로 바로 가기 아쉬워서 키센트로 테라스에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해서 방으로 들어오니 오기 싫은 나를 알았는지

구름이 이렇게 예쁘게 나를 위로해준다

 

 

내일은 우리끼리 공동체 활동을 하기로 했는데

라마리스칼지역이 관광객들에게 핫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공원이랑 시장이랑 관광지들을 구경가기로 했다

마침 근처에 한국치킨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들러보기로 했다

벌써부터 기대되는 한국치킨의 맛!!!!!!!!!!!!!!!!!!!!!!!!!!!!

 

 

뉴스듣는데 점점 알아들을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불안하기고 하다

근데 드라마는 왜 이해를 못하겠노????????

담주 월욜부터 시작되는 별에서 온 그대를 집중해서 봐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깐따다에콰도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515 Quito  (0) 2016.05.16
20160514 Quito  (0) 2016.05.15
20160512 Quito  (0) 2016.05.13
20160511 Quito  (0) 2016.05.12
20160510 Quito  (0)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