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61212 Santa rosa 협력활동

santiaga 2016. 12. 19. 12:24

나초와 아쉬운 이별을 하고 짐을 가지러 한식당에 갔다

 

 

짐을 챙겨서 에스폴 대학으로 갔다

 

 

 

한복패션쇼를 준비한다고 해서 배고픈 나는

한식당에서 커피한잔과 빵을 사먹었다

오전에 특별히 할 일이 없는 나는

패션쇼하는 사람들 머리를 땋아주고 뒤치닥 거리를 했다

간만에 머리를 땋아주니 재미 있었다ㅋㅋㅋ

 

 

 

 

 

오전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아직 밥이 오지 않아서 점심도 못먹고 김밥도 못쌌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부스만 오픈을 하고

 

 

 

 

1시 반이 지나서 음식들이와서 급하게 김밥을 말고 썰어서

사람들이 맛볼 수 있도록 나눠줬다

 

 

일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는데 어찌나 꿀맛이던지!!!!!!!!!

모든 협력 활동이 끝나고 나니 어찌나 피곤하던지!!!!!!!!!!

나는 협력활동을 주도하지는 않아야겠다 하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사가 끝나고 피곤한 몸이지만 관광도 해야겠기에

동기들과 주민들과 이구아나 공원으로 갔다

막상 보니 베야비스타에 있는 바까소랑 똑같아서 대실망

우리동네에 더 큰 바까소가 있는데!!!!!!!!!!!!!!!!!!!!!!!ㅋㅋㅋ

 

 

 

그리고 말레꼰을 따라 걷다가 너무 더워서

아라샘이 커피마시자고 해서 스윗앤커피에서 커피를 한잔 마셨다

해가 지고 나니 걷기에 선선해져서 잘 걸을 수 있었다

 

 

말레꼰 아이를 지나서 444개 계단을 올라서 등대에 올랐다

과야낄 야경이 생각보다 예뻤다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노트는 고장나서 사진을 찍을 수 없고

갤럭시는 밧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급충전을 하고 몇장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소브릴이 늦게 오는 바람에 회를 못먹어서

맛집으로 향했는데 월요일은 다 문을 닫아서

그냥 열려있는 일식당으로 갔는데

맛있긴 했지만 생각한 맛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10시 버스를 타고 산타로사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