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0101 Quito -> Santa rosa 새해 예배 그리고 밤버스

santiaga 2017. 1. 8. 12:38

 11일이 일요일이라 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드리고 떡국도 먹고 한 살도 더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들과 쉐라톤호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셨다

여긴 호텔인데도 커피값이 후안발데스보다 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로 돌아와서 쉬었다가 짐을 싼다

이제 긴 휴가도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가기 싫다.......

 

아라샘이 만두를 구워줘서 먹고 이제 집으로 간다

 

 

나나가 가르쳐준 방법대로 끼뚬베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이제 방법이 바뀌었다면서 무조건 라 마린이나

그 다음역에서 갈아타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에코비아를 타고 라 마린으로 갔다

에코비아가 한 대 들어오길래 사람들에게

이거 끼뚬베가는 거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해서 탔는데

타고보니 차장이 이거 다른 곳으로 가는 거라고 한다

이런........ 이걸타면 나나집으로 가는거다..........

이게 최근에 바뀌어서 이동네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어쨌든 옆에 있는 군인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자기가 내리는데를 가르쳐준다고 하니 기다리라고 한다

눼눼..........

그래서 또 내려서 에코비아를 갈아타고 끼뚬베로 왔다

마침 우아끼야스가는 745분 버스가 있어서 바로 결재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니 5분만에 다녀오라고 해놓고

 출발은 8시 넘어서...................

야간버스 이제 마음부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