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0118 Santa rosa 다시 처음부터

santiaga 2017. 1. 21. 11:29

교장샘에게 상황을 알렸는데

뭔가 내말을 못믿는 눈치다

이메일을 보여달라해서 보여줬더니 번역해서 읽고

사무실이랑 통화하고 싶다고 해서

또 코디샘을 통해서 현지직원과 통화를 했다

 

아니 산티야 직원이 견적서가 3만불이면 된다는데

그럼 우리 할 수 있다!!!!!!! 하면서 말하길래

아니요 교장샘 그게 아니고 총 3만불인데

거기에 다른 예산도 다 포함시켜야 한다고

일단 예비비 10%고 코이카 부담금 70%

학교 부담금 30% 하면 학교는 돈이 없어서 못내니까

견적을 저 나머지 70%내에서 받아야 되는데

그럼 2만불밖에 안된다며

기관부담금을 10%로 줄여도 24천불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이말도 못믿어서 또 현지직원과 통화하게 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또 코디샘에게 전화걸어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또 현지직과 통화하게 해줬다

 

아 진짜 이 교장은 뭔데!!!!!!!!!!!!!!!!!!!!!!!!

내를 못믿나?????? 아 진짜 욕나오네!!!!!!!!!!!

이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돈없어서 못한다고 하니까

시멘트를 구해오겠다 돌이랑 흙을 구해오겠다 이야기 하고

아 진짜 밉네 미워!!!!!!!!!!!!!!!!!!!!!!!!!!!!!!!!!!

 

저번에 돈 없다고 시장하고 교육청에 가서

돈 구걸하러 가자고 했더니 입 싹 닫고 암말 안하더니

이제는 스스로 교육청이랑 시장한테가서 말해보겠다며

참내 쫌 그럼 진작 그러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