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0522 Santa rosa 집에 오니 바쁘네

santiaga 2017. 5. 23. 12:07

요새는 비가 자주 오는 것 같다

근데 차이가 나는건 진짜 우기때 오는 비는

천장이 뚤릴 것 같은 창문이 뚤릴 것 같은 그런 비가 오는데

요새는 보슬보슬 비가 내린다

일단은 안더워서 좋긴한데 또 습한건 싫다T.,T

 

 

학교에 가니 교장샘이 오늘도 병가인가 보다

그대신 개구리가 학교에 놀러왔다

 

 

비가오니 운동장은 또 수영장이 됐고

주말에 청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은 왜 물이 계속 고이노???

오늘 수업이 없기 때문에 교무실에서

스페인어 공부를 했다

단어는 해도해도 끝이 없고 잘 안외워진다 T.,T

 

나딸리 선생님의 차를 타고 산타로사로 돌아와서

아끼에서 장봐서 집으로 왔다

배고파서 바로 우미따와 우유를 점심으로 먹고

몇일전부터 먹고 싶었던 돈까스를 만들었다

이제 돈까스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종원 레시피로 돈까스소스를 만들었는데

소스만 먹었을때는 좀 신맛이 많이 났는데

돈까스랑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을 먹자마자 바로 쓰기 숙제를 했다

어제 어떻게 써야 될지 생각해놔서

빨리 끝날줄 알았는데

3시간만에 다 쓸수 있었다 T.,T

2번 쓰기 문제는 쉽게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뭔가 더 어려운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집에 오니 너무 바쁜 월요일이다

월요일에 수업도 없는데 학교 안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