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0902 Santa rosa 평화로운 토요일

santiaga 2017. 9. 3. 09:28

눈을 떴는데 시계를 잘못봐서 아침인지 알았는데

그래서 유튜브를 보며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아직 새벽 4시조금 넘었다 헐!!!!!!! 왠지 억울

그래서 다시 잠들었다가 눈뜨니 7시 반이다

만족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간만에 모카커피를 만들어 먹었다

오늘은 특별하게 생크림도 얹어서 맛도 모양도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곧 아침을 먹었는데

사실은 별로 안먹고 싶었는데

어제 만든 김치 맛을 보고 싶어서

김치엔 라면이지 하고 같이 먹었는데

아 진짜 너무 개꿀맛이다!!!!!!!!!!!!!!!!!!!!!!!!!!!!!!!!!

나 이제 김치 너무 잘 담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뒹굴거리면서 무한도전을 영접하고

곧이어 비정상회담도 보고

무료하고 평화로운 토요일 오전시간을 보냈다

 

심심해서 오렌지 주스와 바나나고구마우유를 만들어 놓고

또 점심때가 돼서 닭다리를 삶아서 간장양념해먹었다

튀긴게 더 맛있긴 했는데 칼로리라 걱정이라ㅋㅋㅋ

그리고 침대시트를 빨아 널고 빈둥빈둥했다

 

동네 앞에 농구대회를 하길래 구경을 하다가

-왠 농구대회??? 여기는 축구경기만 하는 줄 알았다-

 

 

또 빈둥빈둥하다가 스스로에게 너무 미안해서

간만에 엑스트라를 보면서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저녁에는 정어리간장조림을 만들어서 먹고

 

 

간식으로 치즈호떡을 만들어서 먹었다

너무 잘 먹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부터는 열심히 스페인어 공부해야지 다짐하지만

이미 그 다짐은 91일부터 하고 있었던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