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주연샘과 히메나샘표 짜장밥을 먹었다
완전 너무 맛있어서 세그릇 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연샘이 옷바꾸러 간다길래
간 김에 나도 쇼핑몰에서 신발을 한 개 샀다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합리화 해야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에는 시몬샘도 합세해서 부자들이 산다는 산보른동에 놀러갔다
동물원에 간다고 해서 아니 무슨 동물원에 가노??? 생각했는데
공짜라서 좋았고 공짜인데 알찬 볼거리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
주말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다시 택시를 타고 호수에 갔다
6km밖에 안돼는데 택시비를 5~6달러를 달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는데 착한 동네 아줌마가 3달러에 태워준다고 했다
점저로 타코집에서 타코와 맥주를 먹고
호수주변을 구경하고 또 커피를 마셨다
택시 아줌마가 여긴 대중교통이 없다고 말했는데
터미널가는 버스가 있어서 탔다
역시 에콰도르 사람들 말은 믿을수가 없다!
과야낄에서 아쉬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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