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대통령궁 앞에서 근위병 교대식 하는 거 보려고 서둘러 가고 싶었지만 버스타는 곳을 몰라 한참을 여기저기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로타리에서 뺑뺑이를 돌다가 겨우 센트로가는 버스를 탔다 12시까지 못가겠지????!?!!?!?!? 차도 엄청 막히는데........ 어제 사모님이 센트로까지 한시간 반에..

오늘은 관광을 꼭 하리라는 굳은 의지로 8시 반에 알람을 맞춰놨다 겨우겨우 눈뜨고 씻고 아침을 먹는다 동네 버스정류장으로 나와서 미라플로레스행 버스를 물어본다 초록색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하는데 마침 버스가 오니 저거타고 가라고 친철하게 이야기 해준다 버스타고 가는 길에 ..

눈을 뜨니 12시가 넘었다 크루즈델수르갔다가 미라플로레스로 가려고 했는데 아씨마트로 발걸음을 돌렸다 보고만 있어도 좋은 한국 물건들을 므흣하게 바라보다가 신라면 미역 두부를 들고 집으로 온다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에서 프로모션을 하길래 카라멜프라푸치노를 마셔본다 오..

교회가기 전에 빨래를 하고 갈 요량으로 세탁기를 돌릴라는데 이놈의 페루세탁기는 한국사람들을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것 같다 그래도 시작한지 한시간만에 겨우겨우 세탁을 마치고 예배를 드리러 갈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 11시 찬양을 시작으로 예배가 시작되고 여러 찬양 중에 예배..

밤에 귀막힘과 울렁거림으로 잠이 잘 안왔다 얼만큼 올라갔길래 얼만큼 고부랑길을 갔길래 이렇노?????? 완전 안데스산맥을 가로지르는 건가???????? 한국의 지형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버스탄 것 중에 최고레벨이라 해도 되겠다 버스타기 참 힘드네!!!!!!!! 쿠스코에서 이..

마추피추 다녀와서 피곤해서 인지 요샌 잠이 너무 많아졌다 어제도 투어다녀와서 저녁먹고 피곤해서 바로 자버렸다 어김없이 아침은 오고 오늘은 리마로 가야하기 때문에 체크아웃을 한다 숙박비를 좀 더 깍아보려 했지만 플로르와는 다르게 레이나는 꿈적도 않는다 막 체크아웃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