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유럽여행

071029월세비야->그라나다

santiaga 2008. 3. 31. 02:25

여긴 스페인에서 젤 크다는 대성당...유럽에서는 3번째란다 정말 크긴 크다

바티칸 베드로성당이 1등...근데 기억이 가물가물...

히랄다탑올라갈때는 정말 계단이 없이 널찍한 길을 올라갔는데

왕이 말을 타고 올라갈수 있게 만들어논거란다

어제 여기 문 안열어서 그런지 사람 진짜 많다 사람한테 받친다

콜롬부스 무덤 신기했다 성당보물도 이뻤고

성당 곳곳에 작은 예배당들도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스테인드글라스도 멋지고 성당 기둥도 장난 아니고크고높고

옛날엔 시멘트나 콘크리트같은거 없었을낀데 어찌 이리 높게 만들수 있었는지 의문??

100년동안 이 성당을 지었다는데 그럴만도 하다...

 

 

 

 

 

 

 

 

 

 길이름이 물이다...특이한 길이름이네...

세비야->그라나다 버스표

세비야->그라나다 버스로 이동중이시다

우리나라 고속버스 터미날과 시스템이 비슷...

기차만 타고 다니다가버스타니까 또 기분이 새롭네...

항상 이동할때는 두려움이 앞선다...그리고 설레임??

다음도시에서 무슨일이 일어날까??어떤 사람들을 만날까??숙소는 잘 정할수 있을까??

젤고민되는것이 숙소다 숙소만 잘 해결되면 그다음은 술술~~

그래서 독일이 싫었다 볼거리는 많았는데 프랑크푸르트의 도서전때문에 숙소를 못구했을때의 아찔함...

 

그라나다 입성...

잠시 야경보고 돌아다니는데 급현기증 발생해서 빵 사서 미친듯이 먹고나니 깨끗~~

빵 진짜 맛있더라...

집서 샌드위치 만들어먹고 맥주먹고 이제 취침...

낼 알함브라 가는데 민박집에서 동행만났다... 잘 다녀와야 할텐데...

오늘밤엔 정말 많이 먹었다 배불러서 좋고 현기증 안나서 좋은데 살찔까 걱정이시다...

몇일만에 한국여행객을 만나니 반가웠다...

 

 

 

 

버스18.07+짐보관2+엽서1+입장료7.5+버스1+전화0.2+우표5.46+마트6.25+숙박25+빵3=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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