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원래 일정은 우도올레를 다녀온 후 한라산 야간등반을 가는 것 이었지만...
제주도의 지랄같은 날씨와 구제역때문에
우도가는 뱃길도 한라산 야간 등반도 모두 취소되었습니다T.,T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컴플레인을 하니 제주도청 관광정책과에 문의하라는 것...
이런 씨뎅... 열 제대로 받습니다...
바로 제주도청 관광정책과 홈피에서 전번을 딴후 출발합니다...
일정 전면 수정 7-1코스 먼저 도전!!!
그래도 표정은 밝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서귀포시로 갑니다~
출근 시간이라 사람들이 북적북적...
서귀포시 중앙로타리에서 찰칵!!!
눈때문에 자동차가 없으니 미친년처럼 길을 가로질러 가서 찍어봅니다~
월드컵 경기장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인증샷~
저 보라색 모자는 홈플러스에서 5천원주고 산건데 완전 내스탈입니다^^
올레 패스포트에 7-1코스 스템프를 찍습니다.
7-1만 찍으면 전코스 스템프 찍기 완성입니다~
월드컵경기장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멋집니다~
제주도 눈은 우박같이 동글동글한게 내려서 맞으면 아픕니다~
요렇게 찍고 보니 구슬 아이스크림 같습니다^^
7-1코스가 어딘서 시작하는지 몰라서 물어물어 겨우 찾아갑니다~
너무 아름다운 숲길들을 지나...
목마름도 해소할 겸 나무에서 하나 뜯어 먹습니다~ 이런게 꿀맛입니다.
목도 축이고...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라면 되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맛있는 오짬되겠습니다...야미...
고근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귀포 시내입니다~
사진으로 눈쌓인 모습만 보면 낭만적이고 아름다와 보일 수 있습니다만
사실은...바람이 미친듯이 불고 구슬눈이 얼굴을 때리고 있어서
전진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혹자들은 요런것을 개고생이라고 하더만요...
제주도에선 보기드문 논도 지나고...
7-1코스의 종착지인 외돌개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중앙로타리로 와서
맛있는 저녁을 얻어먹기위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먹었던 제일 맛있었던 돼지고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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