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6시쯤이고 아직 버스는 달리고 있다
놀래서 기사님에게 물어보니 아직 30분 더 가야 된다고 한다
의자도 불편한데 그 짧은 사이에 다시 잠든 나도 대단타....ㅋㅋㅋㅋㅋㅋ
씨에나가에 도착해서 비몽사몽간에 버스에서 내려서 짐을 찾고
산타마르타행 버스를 찾아본다
큰버스는 8천페소 작은 버스는 2500페소라고 정화씨가 정보를 알아왔다
당연히 작은 버스를 탈껀데 어디서 타야할지 난감했는데
정차하는 버스 다 물어보려고 섰는데 착한 택시기사님들이 알려준다ㅋㅋㅋㅋㅋ
이렇게 감사할때가..... 택시도 안타는데.......
산타마르타 터미널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더 드리메르 오스딸로 간다
근데.......... 만실............
아니 무슨 호스텔이 이렇게 큰데 만실이냐며......T.,T
당연히 도미가 있을줄 알고 예약도 안하고 왔는데.......
다른 호스텔은 알아보지도 않은 상황이라 직원에게 추천을 부탁하니
드롭베어하고 또 다른 곳을 추천해줬는데 거긴 만실이라 드롭베어로 가본다
그리고 전화로 예약도 해주고 완전 감사하다
다행히 바로 체크인을 해줘서 침대를 바로 배정받고 다들 뻗었다
수영장을 본 나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바로 수영장으로 다이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찌나 시원하고 좋던지!!!!!!!!!!!!!!
체크인하는데 직원이 타이로나 국립공원 가냐고 물어보는데
우린 가난뱅이라 안간다고 했더니 개폭소를 하더라니.......
뭐지??????? 이 비웃는 느낌은????????????
사람들의 정보를 모아서 바이아 콘차만 가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오늘은 잉여로움.......
뭐 사실 여행 내도록 잉여였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더 잉여로움.......
오늘 할 일은 호스텔 수영장 누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먹기ㅋ
그리고 저녁장 봐와서 저녁해먹기......
뭐 항상 요리는 오늘의 요리사인 우깡이가 하는 것이지만.......
수영장에 뛰어들어서 놀다가 수다떨다가
우깡이가 시험삼아만든 찹스테이크를 한입 먹고
바로 배고파서 밥먹자고 때써서 식사준비 돌입!!!!!!!
진짜 맛있다!!!!!!!!!!!!
그리고 8시부터 시작되는 해피아우어에 맞춰
바르에 가서 칵테일을 주문해서 나눠 마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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