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지역을 가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하롱베이를 원데이 투어로 다녀오니 여유가 있어서 닌빈까지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오늘도 8시 반쯤에 픽업을 올까 생각하고 여유롭게 밥먹고 있는데
8시 5분에 데리러 와서 밥먹다가 뛰어나갔다
닌빈으로 투어가는 사람들이 총 9명이었는데
그 중 4명이 한국사람 이었다는
호아루에 들러 왕의 무덤을 보러갔다
별 감흥은 없고 여왕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하더라니
여왕이 남편이 두명이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 능력자ㅋㅋㅋㅋㅋㅋㅋㅋ
차를 타고 땀꼭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보트를 탄다
강을 따라 배를 타고 가면서 주변의 경치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
하롱베이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한시간 반 가량 보트를 타고나면 두 번째 엑티비티로 자전거를 타는데
자전거타고 뭐하는 거냐고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논을 보러 가는 거란다.......
근데 지금은 건기라서 쌀이 많이 없다나 뭐라나........
뭐라고??????? 자전거 타고 논보러 간다고??????????
뭐지??????? 농촌 체험인가??????????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니 논이 있긴 있는데 그냥 소소하다
그런데 자전거 타는 시간을 조금밖에 안줘서 섭섭하더라니
마치자마자 손쌀같이 하노이로 돌아왔다
숙소앞에 쌀국수집에서 저녁을 먹고
어쩌다 맛있는 커피집을 찾았는데 진짜 베트남 커피스럽지 않아서 완전 좋았다
그리고 무계획이었던 여행에 계획이 생겼다
마지막까지 빡세게 놀고 들어가보자잉!!!!!!!!!!!!!!!!!
'한번더꿈에그리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903 BIEN TAINE (0) | 2015.09.04 |
---|---|
20150902 HA NOI -> BIEN TAINE (0) | 2015.09.04 |
20150831 HA NOI <-> HALONG BAY (0) | 2015.09.01 |
20150830 HA NOI (0) | 2015.09.01 |
20150829 HA NOI (0) | 2015.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