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829 HA NOI

santiaga 2015. 8. 30. 12:21

하노이에 다왔다고 안내군이 깨워서 눈을 떳다

여기 신카페 위치도 가이드북 지도에 잘 못 나와 있다

가이드북 저자는 업댓을 하는거가 안하는 거가???????

 

 

직원에게 길을 물어 숙소 가는 길을 찾았다

아침 일찍부터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로 시장은 활기차다

리틀 하노이 1까지 가는 길이 멀지 않았지만 도착하니 벌써 땀범벅이다

그런데 만실이라며..........

그 근처 리틀 하노이 다이아몬드로 가서 체크인했다

1박에 7달러 도미토리 완전싸다!!!!!!!!!!!!!!

근데 방이 6층이라 지못...........

왠일인지 내 컴퓨터만 와이파이 로긴이 안돼서

로비와 방을 왔다 갔다 한다고

샤워를 했는데도 땀이 줄줄줄.....T.,T

 

 

어제 저녁부터 암것도 안먹어서 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 식당에서 고기랑 두부랑 보이는데로 달라고 했더니 8만동이나 달라고 한다

그래도 밥을 많이 줘서 다먹고 나니 기분이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

 

 

투어사에가서 하롱베이랑 땀꼭 당일투어하고

비엔티엔가는 버스를 예약하니 진짜 개털이다......

돈이 애매하게 모자라는데 현금을 찾자니 수수료가 아깝고

환전을 하자니 링깃밖에 없어서 받아주는데가 없고........

 

쯩우위엔 커피집에서 먹는 커피는 분명히 설탕이 안들어 간건데도

끈적하고 달짝지근하다........

물을 많이 넣고 얼음을 저어서 마시니 게안은 맛이다

 

 

호암끼엠 호수를 한바퀴 돌고

 

 

마트를 구경하고 성당 구시가지 시장까지 걸어다녔다 

 

 

 

 

 

 

숙소로 오니 더위에 땀에 완전 탈진할 지경이다......

동남아에 사는 사람들 존경한다 진짜......

이렇게 더운데 어떻게 사노??????

건기때는 더 덥다는데.......휴~~~~~~~

밥이고 뭐고 사이다가 젤 맛있다!!!!!!!!!

 

내일은 주일이라 교회가려고 찾아보니

교회가 6개나 있는데 한결같이 구시가지에서 차로 30분 이상씩

버스로 한번갈아타고 1시간씩 걸리는 곳이라 포기..........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블로깅이나 하자꾸나!!!!!!!!!

블로깅하고 있는데 밖에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완전 진짜 너무 많이 온다 창문이 닫혀 있는데도 빗소리가 전해질 정도로.....

그러더니 결국 정전됐다..............

힝........ 다른건 다 게안은데 에어컨은 우짜노???????

점점 더워질낀데........ 참을 수 있을까?????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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