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8 BANGKOK <-> KANCHANABURI

 

6시 40분 알람이 울리고 몸이 일어나긴 했지만 정신은 몽롱~~~하다

투어차가 픽업오기로 해서 로비에 앉아서 기다려 본다

 

 

여행 초반에 왔으면 배낭 메고 갔을 꺼지만 오늘내일은 투어로 가본다

투어차량에 탔으니 모자란 잠을 보충해본다

 

두시간을 달려 깐짜나부리에 도착해서 가이드와 인사를 하고

묘지와 박물관을 들렀다가 콰이강의 다리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다리위 철로를 따라 강반대편까지 걸어갔다가 왔다

관광객들은 어디서 왔는지 이렇게 많을 수가 있나!!!!!!!!!!

 

 

다시 버스를 타고 타킬렌역으로 와서 기차를 기다린다

콰이강의 다리역에서 안타고 여기서 타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꽤 많은 단체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타는 것 같더라......

 

 

자리에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고 있으니 어떤 아저씨가

왼쪽 자리가 강이 잘 보인다고 해서 자리를 옮겨 사진을 찍어본다

이게 약간 곡선부분에서 사진을 찍는게 포인트인 듯 싶다ㅋㅋㅋㅋㅋㅋ

 

 

 

 

한시간 가량 기차를 타고 가다가 가이드가 내리라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가니 이렇게 맛있는 밥이 딱!!!!!!!!!!!!

 

 

두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쉴 틈도 없이 또 이동해서 폭포에 왔다

나는 다른 옵션 투어는 안해서 또 이곳에서 한시간의 여유시간이 있다

자세히 보니 사이녹 노이 폭포는 국립공원으로 지정 돼있나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폭포를 미끄럼틀 삼아 재미있게 놀고 있다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빠라찌에서 바위미끄럼틀 타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우기라지만 물이 많이 없어서 폭포라기 보다는 물줄기에 가깝다

그래도 예쁘다

 

 

 

한참을 구경해도 시간이 남아서 공원 정자에 누워 자다가

옵션투어 갔던 사람들이 돌아와서 버스타고 방콕으로 돌아가 보자!!!!!!!

 

또 한숨자고 일어나니 카오산에 도착했다

망고주스 한잔 들고 숙소로 와서 씻고 퍼져 있다가

숙소 사람들이랑 팟타이 먹으러 동네앞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