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927 KOH PHIPHI

santiaga 2015. 9. 30. 00:57

눈을 떠서 하늘을 보니 맑다

숙소 주인 아저씨에게 투어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오케이란다

앗싸!!!!!!!!!!!!

 

 

근데...... 투어를 기다리는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높아서 못한다는.......

그래서 또 반일 투어를 기대하며 무한대기..........

 

플랜 B가 있으니까...... 오전은 또 롱비치가면 되니까......

예쁘니까....... 그나마 비가 안오니까 게안타며........

 

 

롱비치에 앉아 제발 투어할 수있게 좋은 날씨를 달라고 기도했다

어쩜 하늘이 점점 맑아지는가 싶어서 다행이다고 생각했다

바로 저 앞인데...... 아~~~ 가.보.고.싶.다.

 

 

 

투어하러 가야지 하고 타운으로 돌아왔는데

정말 순식간에 갑자기 먹구름이 꽉끼더니 비가 후두두둑............

헐!!!!!!!!!!!!!!!!!!!!!!!!!!!!!!!!!!!

오늘 투어도 물건너 갔다................. 젠장!!!!!!!!!!!!!!!!!!!!!!!!!!!!!!!!!!!!!!

 

담에는 푸켓에 와서 피피레 투어를 해야겠다는 새로운 결심만 생겼다

망고쉐이크 한잔 할라고 했는데 전기도 안와서 그냥 망고주스 T.,T

새우볶음밥으로 우울한 맘을 달래본다

 

 

아~~~~~~~~~~ 진짜 너무 하시네!!!!!!!!!!!!!!!!!!!!!!!!!!!!!!!!!!!!!

새우볶음밥만으로 우울한 맘이 진정이 안돼서 세븐일레븐에 갔다

캐슈넛이랑 사이다랑 과자 등을 들고 방에 와서 영수증을 보니

분명 내가 산건 4가지 품목인데 5개가 찍혀있다

이런.......... 왜 때문이지??????????

내가 안보는 사이에 직원이 한 개를 가져갔나????

뭐가 없지????? 생각하다가 기억이 안나서 그냥 잊기로..........

 

다행히 전기는 들어왔으니 무한도전이나 보자!!!!!!!!!!!!!!!!!!!!!!!!!!!!!!!!!!!!!!!

오늘따라 숙소에 사람이 많은지 버퍼링이 심해서

1시간 20분짜리를 3시간만에 다봤다 T.,T

 

 

그래도 아직 시간은 7시밖에 안됐고 너무 심심해서 동네를 돌아다녔다

저녁을 뭘좀 먹을까 봤는데 마땅히 땡기는 건 없고

 

 

타운을 크게 한바퀴 돌아 해변으로 왔다

코피피 불쇼를 마지막으로 보고 그냥 집으로 가자

 

 

 

집에 와도 심심해서 책을 읽었는데 갑자기 내 옥수수가 기억이 났다

세븐일레븐에서 빠뜨린게 옥수수였다!!!!!!!!!!!!!!!!!!!!!!!!!!!!!!!!!

벌떡 일어나서 세븐일레븐으로 가서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내가 옥수수를 샀는데 봉투 안에 없었다면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매니저가 잠깐 기다려보라 하더니 옥수수를 가지고 나왔다

대박!!!!!!!!!!!!!!!!!!!!!!!!!!!!!!!!!!!!!!!!!!!!!!!!!!!!!!!!!!!!!!!

전자렌지에 대워서 먹으니 야식으로 딱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어쨌든지 비오는 꼬피피를 탈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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