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40분에 알람이 울리고 눈뜨자 마자 택시를 불렀다
쌩하니 20분만에 부산역에 도착했다
표가 없어서 자유석을 샀더니
혹시나 서울까지 서서갈까 염려돼서 일찍 왔는데 나혼자라니
정확하게 5시 반에 기차는 플랫폼을 출발하고 잔다
신경주 동대구를 지나 잠시 정신을 잃고나니 서울이라고 일나란다
아침에 잠이 안깨서 스벅에 들러 커피한잔을 들고 양재로 간다
1호선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는데 사람들이 많이 내려서 탈시간이 없었는데
무식한 서울지하철은 부산촌년을 매몰차게 승차거부하고 간다
이런 젠장!!!!!!!!!!!!!!!!!!!!!!!!!!!!!!!!!!!!!!!
첫날부터 지각안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10분을 지각하고 영월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가 출발하고 또 기절.......
영월의 찬바람이 잘왔다고 반겨주는 구나..............
안전교육과 영월 생활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입소식을 무사히 마쳤다
오늘의 스케줄이 어찌나 빡센지 자기소개하는 시간에는 호기심반 피곤함반
숙소는 따뜻하니 반팔반바지를 입어도 따뜻하구나.........
취침점오를 알리는 방송을 했으니 이제 곧 자야겠다
간만에 새벽부터 설쳤더니 이제 9시 45분인데 피곤하다.....
인원점검 끝나면 얼른 눈붙여야겠다
군대는 안가봤지만 뭔가 군대같기도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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