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60813 Santa rosa 두 번째 김치담기 - 간만에 요리사!

santiaga 2016. 8. 14. 11:07

아침부터 이웃님들은 장보러 빠세오랑 수페르막시를 간다하고

가는게 귀찮은 나는 두 번째 김치를 담구는걸로 하루를 시작했다

배추를 절이는 동안 어제 먹고 남은 오뎅으로 오뎅국을 끓여봤는데

의외로 맛있는 맛이 나서 신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이 좋은 김에 닭다리로 간장 조림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서 고춧가루 조림이 됐다

그래도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과 함께 닭다리 두 개를 뜯고

 

 

매운 한국맛을 좋아하는 엘리와 이다에게 점심으로 먹으라고 줬다

이거 너무 맛있어서 담에 이웃들과 한번 더 꼭 해먹어야 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장보기를 마치고 온 이웃들에게도 오뎅국을 먹였다

 

김치는 다듬어서 소금에 절여 놓기만 하면

양념과 함께 버무리는건 쉽다

맛있게 만들어져야 할텐데.........

뭔가 맛이 없게 보이는게 안습이네.........

 

 

현장물품 지원 서류에 견적서까지 이미지 파일로 다 붙이고 일을 마쳤다

월요일에 기관장 요청서에 교장샘이 싸인만 잘 해주면 끝이다!!!!!!!!!!!

 

서류작업을 하고 일기를 쓰고 나니

입이 심심해서 뭘먹을까 고민이 생기네

결국 또 비빔국수를 먹었다

요즘엔 귀찮으니까 혼자 먹을땐 그냥 국수나 파스타만 먹게된다

무한도전을 보면서 주말저녁을 즐겼다

 

 

별샘이 피자만들어 먹자고 해서 또 쏜쌀같이 달려가서 먹었다

후라이펜에 또띠야를 놓고 쵸리소 브로콜리 양파 올리브에

치즈까지 녹여서 먹으니 개꿀맛이다!!!!!!!!!!!!!!

 

 

 

남이 해주는 요리를 먹는게 제일 맛있다는 공동적인 의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