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안올 줄 알았던 휴가의 마지막 날이왔다
벌써 2주가 다 지나가다니........
9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바깥으로 다 빼놨는데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방에서 아침빵을 먹었다
비행기 시간이 12시 반이고 공항까지 택시타면 금방이라서
오전시간은 기념품을 사러 산크리스토발 기념품점을 다 돌았다
그리고 귀여운 볼펜들을 데리고 왔다
체크인을 할 때 혹시나 이 비행기가 만석이 아니면
바로 키토로 가려고 물어봤는데 만석이라네.........
내가 가진 항공권은 과야낄에서 갈아타야 되는 거여서
혹시나 만석이 아니면 바로 키토로 갈 수 있을까 물어봤는데...
그래도 창가좌석을 달라고 하니
나는 줬는데 루시아는 내께 마지막 좌석이었다며
복도에 앉아야 된다고 한다
잠시 대기시간이 끝나고
비행기를 타는데 2F는 비즈니스석이었다!!!!!
대박!!!!!!!!!!!!!!
우리자리가 비즈니스석이었어!!!!!!!!!!!!!!!!!!
자리를 확인하자마자 업그레이드해줘서 고맙다며
인사를 하고 싄나서 막 사진을 찍어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행운의 날인거가???????
여행다니면서 처음 업그레이드 받아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비즈니스석은 창문이 두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밥도 다른게 나오려는가 살짝 고민했는데
밥은 똑같이 샌드위치를 주더라니..... 음료도 똑같고....
괜한 걱정을 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두시간을 달려 과야낄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다시 체크인을 하고 남은 시간동안 과야낄 공항을 구경한다
키토보다는 크지만 국제공항인데 약간 실망스럽다
그래도 피베카에서 할인하는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육지에 오니 이렇게 아이스크림도 할인해서
싸게 먹을 수 있다며 좋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야낄 공항의 노을을 마지막으로 보고 비행기를 탔다
과야낄 말레꼰의 야경을 보며 키토로 출발!!!!!!!!
키토공항에서 어떤 아저씨가 키토호텔까지 20을 불렀는데
루시아가 15까지 깍아서 콜!!!!!!!!!!!!
호텔로 와서 체크인을 하고 소변통이랑 똥통을 받아서
방으로 오니 히메나샘이 기다리고 있다
갈라파고스에서 득템한 선물을 증정하고 담소를 나눴다
'엔깐따다에콰도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314 Quito 발표 (0) | 2017.03.21 |
---|---|
20170313 Quito 건강검진과 안전집합교육 (0) | 2017.03.21 |
20170311 San cristobal 우연히 마주친 절벽 (0) | 2017.03.21 |
20170309 Isabela -> Santa cruz -> San cristobal 시간낭비는 싫어! (0) | 2017.03.20 |
20170308 Isabela 눈물의 벽 미션클리어!!! (0) | 2017.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