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웃이랑 지선샘이
꼼빠르사 하는 쪽으로 걸어가는 걸 봤는데
인사할라 했는데 정작 보지 못했다
금요일인데 휴가내고 왔는가 점프했는가 모르겠네
물과 사탕을 사들고 학생들 있는 곳으로 갔는데
9시에 시작한다더니 결국 또 10시가 돼서야 시작이다
준비한다고 근 석달을 춤연습했을 학생들이 안쓰럽구만!
오늘이 마지막이니 마음껏 즐기시길!!!!!
작년보다는 좀 덜 화려해진 느낌적인 느낌이고
또 길에 공사를 많이해서 빨리 끝난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작년에도 길에서 만났던 안드레스라는 아이는
오늘도 나를 보고는 반갑다고 인사를 하고
사진도 찍자고 하고 한국어를 가르쳐 달라고 쪼른다
꼼빠르사가 끝나고는 헬리에 가서 식사를 했다
내 생일이라고 선생님들이 초대해줬다
나는 생일을 별로 중요하게 안생각하는데
여기서는 생일을 정말 특별하게 여기는 것 같다
맛있는 밥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하고
케이크도 먹고 노래도 부르고 그렇게 지나갔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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