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학년하고 수업이 있었다
올란도가 체육수업이 있는 화요일은
산 마르떼스라고 이야기 해줘서 한참을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표준비를 시켰는데 두명만 준비를 해왔다
까띠아는 배드민턴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서 준비했고
오야개는 기술에 대해서 준비해왔다
준비한 거를 발표 시키고 또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야개가 그림을 준비안해서 그림을 그려서 이해를 시켰다
발표준비를 해온 까띠아와 오야개에게 수정액을 줬더니 좋아한다
준비 안해온 다른 학생들에게도 만약에 발표 준비를 해오면
수정액을 선물로 주겠다고 하니 다들 눈이 반짝반짝 하지만
또 모를일이다 여기는 에콰도르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
두 번째 시간에는 혼자서 배드민턴 치는 연습을 하고
세 번째 시간에는 네트를 쳐서 친구들과 연습했다
그런데 에스티븐과 히메네스가 싸워서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에스티븐은 히메네스가 자꾸 자기를 놀린다며 울기 직전이고
결국 히메네스를 팀에서 빼내서 내하고 쳤다
그랬더니 몇몇 학생들이 왜 자기랑은 안치냐고 해서
또 같이 쳤더니 간만에 손목이 돌아갈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해서 스페인어로 된 평창 동계올림픽 자료 수집을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많지 않아서 좀 씁쓸하다 계속 더 찾아봐야겠다
스페인어 수업을 하고 학생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포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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