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에 눈을 떴다
산타로사에선 닭소리에 눈이 떠지는데
이게 무슨 신선놀음인가 시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가 와서 너무 일찍 일어나는 건 예의가 아니라
다시 한숨 더 자고 일어났다
아침 뷔페를 먹으러 식당에 갔다
빵에 베이컨 계란 치츠를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수영복을 갈아입고 모닝 온천을 하러 온천으로 갔다
남은 시간은 온천을 열심히 하려고
책도 들고 가서 다 읽었다
남미여행기를 읽으니 지난 남미 여행이 생각나서
휴가면서도 놀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천에 있으면 있을수록 호텔에 있으면 있을수록
하루 더 있고 싶어지고 체크아웃하기 싫어진다 T.,T
어쩔 수 없이 12시 반에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을 나왔다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안와서 머뭇거리다가
히치를 성공해서 터미널까지 차를 잘 얻어 타고 왔다
터미널에 오자마자 리오밤바 가는 버스가 바로 있어서 탑승
리오밤바까지 가는데 어찌나 외국청년들이 영어로 떠들던지
시끄러웠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잘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사에 들러서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장비를 챙기니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너무 설랬다
내일을 위해서 맛있는 아사도로 저녁을 먹었다
파무침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무한고기 섭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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