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80107 Santa rosa 일요일까지 휴식

santiaga 2018. 1. 9. 08:11

눈을 뜨니 거의 10시다

어제도 영화 본다고 또 새벽에 자서 그런지 늦게 일어났다

커피만 마셔야지 했는데 본능적으로 아침까지 먹었다

 

그리고 청소를 하고 빨래도 했다

간만에 집안일을 해서 허리가 아파왔다

그 핑계로 들어 누워서 뒹굴뒹굴 했다

 

현지통장을 조회했는데 돈이 270불밖에 없다T.,T

그래도 작년에는 돈을 좀 모았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올해는 돈이 안모아진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좀 더 꼼꼼히 보고 공부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음주에 생활비 입금해주면 살림이 좀 나아지겠지

 

개콘을 불때마다 명훈아 명훈아의 배경음악이

자꾸 귀에 거슬렸는데 드디어 검색해봤다

connie francis siboney라는 노래인데

그냥 들을때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노래인지 알았는데

작곡가가 쿠바 사람이라며

쿠바에 대한 애정이 담긴 노래라고 한다

뭐 어쨌든 스페인어 노래라 귀에 거슬렸나보다

 

저녁에는 간만에 뉴스공장을 유튜브로 들으면서

저녁을 스킵하기 아쉬워서 김치전을 구워서 먹었다

하아......... 내일부터 또 출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