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에 눈을 떴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피곤함이 느껴진다
마카를 열심히 먹어봐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너무 덥다
해가 너무 쨍하고 나는 걸 보니 오늘도 36도 겠구나!
교장샘과 나탈리아샘이 우유랑 과자 나눠주는걸
내보고 하지 마라고 한다 오예!!!!!!!!!!!!!
그리고 계획을 세워서 나눠 주겠다고 해서 지켜보는 걸로
담당자라는 새로운 단어를 배웠는데
바로 써먹어서 어찌나 기쁘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와이파이가 안돼서 다들 난리다
오늘은 또 왜 안돼는 걸까??????
교장도 모른다고 하고 아무도 고칠 생각도 없다
교장실 와이파이 비번을 갈쳐 달라해도 안가르쳐주고
아 진짜 답답하다 이사람들!!!!!!!!!!!!!!!!!!!!!!
그래도 나는 저번에 로레나가 자기방 위피를 걸어줘서
그나마 더운데도 불구하고 밖에서 카톡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와이파이 연결선이 끊어져 있었다
내 혹시나 했는데 그럴 줄 알았다!!!!!!!!!!!!!!!!!!
와이파이가 안돼는데 아무도 신경안쓰는거
주인의식이 없어서 그런건가
그냥 신경쓰기 싫어서 그런건가 으휴............
요즘 학생들에게 공을 빌려주는 게 너무 잘 된다
학생들도 시간맞춰서 꼭꼭 들고 와서 너무 예쁘다
하긴 이렇게 더운데 땡볕인데 하고 싶어도 더 못하겠다
에밀리와 제니퍼가 내일 발표를 준비해오면
선물을 주냐고 오늘도 물어본다
제발! 준비를 해 오고 물어봐라
벌써 몇 주째 너거들은 수업 준비를 안해오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해서 장을 보고 점심을 먹었다
밥이 없어서 급하게 라면을 끓여 먹고
띨라삐아로 생선튀김을 만들었다
반찬으로 먹기 딱 좋게 만들어 졌다
밥하고 국하고 끓여 놓으니 벌써 5시다
일기쓰고 잘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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