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까지귀로여행

20180620 Playa del Carmen <-> Cozumel 코수멜에서는 렌트를 하자

santiaga 2018. 8. 22. 04:54

10시에 코수멜행 페리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다

 

 

 

역시나 크루즈가 들어오는 곳이라고 하더니

섬전체가 으리으리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코수멜에서 차를 렌트하려고 했는데

생각했던 가격보다 너무 많이 비싸서 안했다

그리고 그냥 스노클링 투어만 신청을 했다

혹시나 늦을까 바로 무에예에 갔는데

11시 투어는 없다며 12시 반에 오라고 한다 헐!!!!!

그리고 항구세를 내야 된다며 인당 60페소씩 더 내란다

아니 어제 걔가 모든 세금 다 포함이라고 했다고

말했는데도 그런 건 통하지 않는다

투어를 하려면 항구세를 내란다 완전 어이없었다!!!!!!!

 

시간이 남아서 공항에 쿠바행 항공권을 끊으러 갔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프로모션 가격으로는

표를 살수가 없다고 한다 T.,T

왕복 280달러 정도여서 도저히 살 수 없었다

이노무 인터젯 진짜!!!!!!! 결재도 안되고 넘 싫다!!!!!!

 

 

투어시간이 다가와서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무에예로 왔다

배에 타니 15명 정도되는 사람들이 있었다

스노클링 포인트 3군데 정도를 간다고 한다

2시간 정도 스노클링을 했는데 볼게 없었다

이 투어는 정말 비추다!

 

투어가 끝나고 공원에 앉아서 김밥을 먹었다

완전 개꿀맛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일한 공용해변인 빨란까르로 가려면

택시로 편도 300페소를 내란다

!!!!!!!!!!!!!!!! 이때 자동차 렌트 안한걸 후회했다

자동차 렌트비가 900-1000페소 였는데

이게 비싸서 안했는데 2명이서 투어비에 택시 왕복비에

이러면 그냥 차를 렌트하는게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고

너무 완전 후회했다 T.,T

 

그래도 안갈 수는 없으니 300페소를 내고 빨란까르로 갔다

 

 

예쁘기는 예쁘더만

택시비가 아까워서 물밖으로 안나오고 바닷가에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시가 되니 사람들이 삼삼오오 빠져나가기 시작해서

우리도 택시를 타고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페리 시간이 좀 남아서 센트로를 한번 돌아보고

셀하를 위해서 체력을 아껴 놓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를 타고 나오는데 노을이 너무 예뻐서 분위기가 로맨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