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6 DON DET -> UBON RATCHATHANI -> BANGKOK 오늘도 모터보트 소리에 눈을 뜬다 문과 창문을 열면 메콩강이 보이고 그 메콩강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떠나는 날인데 발목을 잡는 건지 이렇게 날씨가 좋아졌고..... 남은 돈을 털어서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한다 배를 타고 반나까상으로 나오는데 어찌나 아쉽.. 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9.19
20150915 DON DET 비가 진짜 겁나게 많이 온다 허름하게 지어진 집같아서 이렇게 많은 비에 혹시나 지붕이 새지나 않을까 강수위가 올라 방으로 물이 차지나 않을까 이런저런 걱정도 했었는데 잘잤다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을 열어 매콩강 수위를 보니 물이 많이 올라오긴 했는데 방까지 들이닥칠 정도는 아.. 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9.16
20150914 DON DET 모터보트 소리에 잠에서 깼다 흐~~~~~~~~~~~~ 미 다시 눈을 붙이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이번에는 고양이가 문열어 달라고 문앞에서 야옹야옹 거린다 어쩔수 없는 성화에 일어나서 고양이와 인사하고 정신을 차려본다 너무 일찍 일어난게 억울하지만 나중에 또 낮잠을 즐기면 되니까ㅋㅋㅋ.. 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9.15
20150913 PAKSE -> NAKASANG -> DON DET 사람들이 “빡세~ 빡세~”하고 외치는 소리에 일어난다 툭툭 기사들이 얼른 나오라고 문앞에서 장사진이구만........ 정신을 차리고 내려서 나도 “돈뎃 돈뎃”하고 외쳐본다 그러니 돈뎃은 저기서 기다리라고 버스가 7시 반에 온다고 한다 한시간쯤 있으니 봉고가 들어오고 버스티켓을 .. 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