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새벽에 일어나는건 여전히 힘들지만 나는 어제 밤에 잠도 잘 못잤다 차를 놓칠까봐 계속 깨고 또 선잠을 자서 그런지 계속 푹잠들지 못했다 4시 10분쯤 일어나서 짐을 싸고 버스터미널로 간다 트렁크 핸들이 고장나서 트렁크를 끌때마다 불편하다 힝~~~~T.,T 버스를 타고 잔다...... 다내리라..

오늘 우깡이는 아침도 스킵하고 잔다 혹시나 아픈가???? 남극이 가까워서 그런가 여기 기압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몸이 축축쳐지고 눌려지는 기분이긴 하다 아침을 먹고 광록씨의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프리카에 가야하나?!?!?!?!?!!? 동남아시아 일정 뒤로 갈지말지 미뤄..

6시 반에 맞춰논 알람이 울리고 눈을 뜬다 오늘은 드디어 부에노스 아이레스 일정을 끝내고 남반구의 끝이라는 우수아이아로 간다 레미스를 미리 예약하지 않아서 숙소앞에서 바로 택시를 탔다 택시비가 얼마 나올지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그냥 기도한다 톨을 두군데나 지나고 탁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