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아침 7시 기상 공항까지 버스 601을 타고갈까 지하철을 타고 갈까 고민했는데... 유랑후기에는 지하철이 좋다고 돼있고 호스텔앞에는 공항가는 버스가 바로와서 갈등~ 호스텔주인에게 물어보니 버스로 30분 정도 걸린다해서 버스탔다~ 흠... 좋다... 바깥구경도 할수 있으니 더 좋다!! 하긴 1..

알람이 8시에 울렸는데 일어나기 싫다 10시까지 개콘이랑 해피투게더 등등을 보고 대박 웃었다^^ㅋㅋㅋ 10시에 클레리구스 성당 탑 오픈이라서 나왔다 2유로 주고 올라가긴 좀 그랬지만 꼭대기에서 포르투를 둘러보고 싶었다 다행이 푸르투 너무 이쁘다 계단은 빡셌지만 올라갈 만 하다 ..

산티아고길에서의 마지막 짐을 쌌다 오늘부턴 더 이상 걷지 않고 버스로 이동한다 아침에 버스정류장에서 이상했다 그 느낌을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섭서하고 후회되고 아쉽고... 거울을 보면 햇빛에 그을려 얼굴은 탈북자 같지만 체중이 줄어서 좀 예뻐진 얼굴이다 주름이 는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