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호텔은 2박만 묵을수 있다고 해서 역근처 호스텔로 옮겼다...
뮌헨<->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왕복 기차표
케이블카티켓
Zugspitze정상에 오르다...
독일의 알프스...top of germany
너무 멋진 풍경이 이쁘고...
맥주 마시니까 취하고...
7도 니까 춥고...
목도리해도 가져간옷 다 입고 있어도 춥고...
weizen vom fass맥주<-먹어본중 최고의 맥주
아쉬운건 일본어 설명을 참 잘 되있는데 한국어 간판은 없다는것...
일본어 설명이 잘된 이유는 nissan에서 케이블카를 만들어서 그런듯...
온동네에 nissan자동차마크 붙어있고...
7개국어로 welcome표시 되어있는데 한국어는 없다!!!
돈을 많이 쓰던지 국력을 키우던지 외국을 많이 나가던지...
완전 피곤하시다... 어제 맥주 한잔 마신게 큰 타격인가??
정상에서 golden cross까지 올라간건 정말 잘한듯...
위험한길이었지만 아무사고 없이... 그리고 꼬마들도 올라가더라...
Zugspitze산은 정말 감동적이다...
저멀리 스위스의 알프스도 보인다...
추억을 만들기위해 스키장에서 맨몸으로 썰매탔다...ㅋ
그냥 앉아서 위에서 밑으로...재미있었다...
10월에 눈을 본적이 있는가??
눈보고 미쳐가지고 날뗘 다녔다... 난 눈이 왜 좋을까??
그리고 호수도 산책했는데 호수가 너무 이뻐서 물이 너무 맑아서 깜짝 놀랬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여긴 평일인데 가족단위로 여행을 많이 온다...희한하다...
성당이나 사람들이 만든 다른 어떤걸 보는것 보다 뛰어난 경치보는게 훨씬 좋다...
하나님 솜씨정말 대단하다...
꼭 Zugspitze산에서 스키타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난 뮌헨으로...
호스텔로 왔는데 한국사람있어서 다행이었다...
호스텔에서는 항상 외로웠는데...
외국인들이 영어아닌 자기나라말로 뭐라뭐라하면 혹시나 내욕하는건 아닌지
(다행인지... 영어로 욕하는건 알아듣겠더라...)
그 기분이 졸라 구렸는데... 내가 그 상황이 돼보니까 아니구나....ㅋㅋㅋ
숙소에서 유난히 한국인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과 함께 beer party~~~yeah~~~
난 얼굴이 너무 동안이시다...
통성명하는데... 22이라니까 믿고 32이라니까 안믿는다... 지금까지 계속이다...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이제 지긋지긋하다...ㅋㅋ
나도 내나이데로 대접받고 싶다...
근데 "오빠"하면서 노니까 것도 나름 재밌다...ㅋㅋ
12시까지 맥주 마시고 잤다...
기차32.8+코인락커5+케이블카42+숙박18.5+맥주3.7+엽서1.4+물&과일2.37=105.77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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