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유럽여행

071016화뮌헨

santiaga 2008. 3. 30. 11:44

오예~~오늘 아침 공짜~~~

공사중이라 시끄러워서 일층도미토리 손님들은 오늘아침 공짜란다...

호호호 좋아라...

아침 든든히 먹고 10:30경 오늘 일정 시작

지하철 하루권 끊어서 올림픽 경기장 알리안츠 아레나 슈바빙 영국정원 갈예정~

 

지하철표

 

올림픽파크타워입장권&수영장입장권

 

뮌헨올림픽수영장에서 수영하시다...

너무 좋았다...감격의 도가니...ㅋㅋ

사진찍고 수영하고 놀았다...

wirl pool도 있어서 놀았다..

수영하고나서 목이 너무 말랐다...꾹꾹 참았는데... 물안먹으면 죽을것 같아서

물샀는데 2.15유로란다... 기절하겠다...

오늘은 꼭 돈을 찾아야겠다...돈이 없구나... 얼마를 찾아야하나??

올림픽 경기장에서 4시까지 혼자 놀았다...

공원조성을 너무 이쁘게 잘 했더라...

 

 

 

 

 

 

 

 

알리안츠아레나 방문

내일은 수요일 A매치데이 독일:체코의 유로2008예선경기가 있는 날이란다...

경계가 삼엄했다...그래서 경기장 투어는 없단다...

경기장 안은 구경 못하고 밖에서만 구경했는데 완전 멋졌다...

비행접시같기도 하고 큰 전구 동그란거 같기도하고...

야경을 보면 더 멋질텐데...

가는길이 벌판이고 사람도 안다니고 그렇다... 희한하다...

 

 


 

donisl이란 300년된 식당

뮌헨에서 매우매우 유명한곳이라고해서 식사하러 들러주셨다...

뭘시켜야할지 몰라서 담당서버에게 물어봤는데

할머니가 영어를 할줄 모르신다...

그래서뭘시킬까 고민하다가 슈니첼을 시켰다...

역시 좀 짜다... 그래도 맛은 게안타...

수영열심히 했으니 착하다는 의미로 저녁을 거하게 먹어주셨는데...

zugspitz에서 먹은 weizen맥주가 보이길래 또 마셨다...

독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젠 빈속에 먹었으니 술이 얼마나 취했을까??역시 맛있었다...

 

영국정원이랑 슈바빙가려고 길찾았으나 한참헤메다가

날도 어둡고 피곤하기도해서...장봐서 걍 숙소로 고고싱~

 

루트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시다...

그래서 머리 터질듯...ㅋ...푸~~

결국은 쾰른을 안가기로했다...

쾰른 체육대학 가보고 싶었던 건데...

내가다시 입학할것도 아니고... 남의 떡인데... 싶어서...

걍 마음으로만 아쉬움 남기고 난 인터라켄으로 갈란다...

여행에서 배운점 하나-하나를 버리면 다른 하나를 얻는다...

아쉬운 쾰른은 빼고나니 쥬네브를 다녀올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다행...

그리고 신용카드로 1600유로 찾았다...

앞으로 이돈을 어찌들고 다닐꼬...

 

 

 

맥주4.6+입장료9.8+물2.15+숙소18.5+저녁11.05+마트5.37=51.47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