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진땀빼다
아침 첫기차로 취리히->로잔->인터라켄으로 아동하려고 했다
나름 일찍나와서 기차출발 6~8분전에 도착...
출발 마음을 잡고 있었는데... 이런덴장...
어제밤에 충전기를 카운터에 맞겨놓고 깜빡하고 온것이다...(핸펀충전기&mp3)
숙소랑은 5~10분거리...
순간 완전 기차에 짐던져놓고 뛰어서 호스텔가서 충전기챙겨들고
다시 기차로 뛰어왔다...
다행히 기차출발전에 난 자리로 돌아왔고...큰일날 상황이 생길뻔했다...
아침에 오바이트에 오랜만에 느껴보는 피맛...에 죽을뻔했다
어쨌든 오후 2시까진 계속 시차만 타고 가니까 푹셔야겠다...하나님 감솨!! 휴~~~
어제 축구할때 맥주한잔에 치킨이 어찌나 생각나던지...
오늘은 오징어 고추장에 찍어서 먹고싶다... 그리고 매콤한 양념닭이랑...
로잔가는 기차안...웃고는 있지만... 슬퍼보이는 눈...
밖에 날씨 때문인지(비가온다 추적추적....) 엠씨더맥스의 가슴아그만해 노래 때문인지...
눈물이 난다... 자꾸만...
기차에 난혼자고... 엄마랑 동생도 보고싶고 정현이도 신화도 준희도 그녀석도...
오늘은 여행시작한지 36일째 인제 한국이 그리워진다...
로잔에 올림픽 박물관보러간다...
스위스다... 단지 로잔에있는 올림픽박물관과 공원볼려고 뮌헨에서 로잔까지 7시간 기차 것두 4번이나 갈아타고... 올림픽 박물관에서3~4시간 밖에 못있지만 너무너무 오고싶었다...
또 올림픽박물관가면 혼자 감동먹어서 울지도 모른다...ㅋㅋ
1988서울올림픽성화
오랜만에보는호돌이와 부채
기둥에 요�게 올림픽 개최국을 세겨놨다...
성화는 계속타고 있다
로잔 올림픽박물관 입장권
올림픽 박물관에서 울다...
우리나라 선수들 모습이 군데군데 나올때마다 복받쳐 오르는 감동을 뭐라 설명할수없었다
박물관은 no photo였지만... 오랜 여행생활로 인한 노하우가 쌓여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ㅋ
출발전 준비하는 모습,
출발직전 긴장하는 순간,
출발과함께 터져나오는 함성들,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덴마크 선수에게져서 아쉬운 2위했을때 모습,
현정화, 양영자선수의 모습 등...
감동의 물결 그 자체였다..
올림픽박물관 앞으로 레만호수도 절경이었다...
호수뒤로 알프스산의 배경은 설명할수 없고 사진으로 찍어도 그 감동이 덜하다...
올림픽박물관에서 역시 나는 체육인이구나 느꼈다
온몸에 짜릿짜릿 전율이 오는 것이 말할수 없는 기쁨같은거??ㅋㅋ
소시지6+입장료15+코인락커7+물1.25+엽서2+숙박25=56.25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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